초등학생 대상의 말하기 중심 영어교육을 추구하는 ‘공터영어(대표 정인수)’는 디지털 기반으로 만들어진 미국학교 교과 과정을 그대로 가져온 메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유치부 과정부터 고등부 과정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거의 모든 콘텐츠를 디지털로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공터영어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미국 현지 가정에서는 홈스쿨링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공터영어 최준표 본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학원들이 오프라인 수업을 중단하고 휴원을 해야 했다”라며 “오프라인 중심의 학원은 어쩔 수 없이 손 놓고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 공터영어는 오프라인 수업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온라인교실을 개강하고 학습공백 없이 수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어공부에서 학습공백이 없이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런 상황을 지켜본 학부모들의 공터영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자체가 디지털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공터영어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상태에서 오프라인과 동일한 학습관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전국 가맹점에 배포했다.


최준표 공터영어 본부장은 “공터영어는 2년 전부터 전국 프랜차이즈를 시작했고, 현재 전국에 수백 개의 센터가 개원해 있다”라며 “학부모와 교육계 관계자들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터영어의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을 직접 본 거다. 학원 프랜차이즈 문의가 늘어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터영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공부하고’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 번의 시리즈가 진행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공부하고 기부하고’로 학생이 공부한 만큼 공터영어 본사에서 기금을 마련해 코로나 관련 단체에 학생 이름으로 기부하는 이벤트였다.


최근 종료된 두 번째 이벤트는 ‘공부하고 효도하고’ 이벤트로 학생이 공부한 만큼 본사에서 기금을 마련해 학부모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는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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