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기술력 증명 입증으로 블록체인 사업 성장 모멘텀

LG CNS·라온시큐어가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사용하게 될 '모바일 공무원증'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8일 IT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LG CNS·라온시큐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조달청이 입찰을 마감한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 구축 사업에는 '아이티센·삼성SD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모바일 공무원증 사업 시행자가 'LG CNS·라온시큐어' 컨소시엄으로 최종 낙찰됐다.

아이티센·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였지만, 협상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 부처 공무원은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개인 스마트폰에 모바일 공무원증을 받급받아 기존 공무원증과 병행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1단계 사업은 공무원증을 디지털로 전화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17억6000만원 수준 소규모 공공 사업이다.

행안부와 NIA는 이번 구축 사업을 12월까지 완료한 후 유용성과 타당성을 평가해 장애인증(2단계), 운정면허증(3단계)을 단계적으로 모바일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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