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최영주]'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COEX'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막을 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 200여개 브랜드가 약 400여 부스 규모로 박람회장을 가득 채워 변화하는 국내 창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올해 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열려 박람회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기다린 많은 예비 창업자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발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열린 박람회인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부스 간 간격도 넓히고 참가자들을 독려하는 방송 등 방역에 무척이나 신경을 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부를 주기적으로 방역하는 것은 물론 참여 전 참가자 전원의 발열 체크와 마스크 의무 착용, 관람객용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예비 창업주들이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기며 걱정없이 다양한 창업 정보와 유용한 상품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월드전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만에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그동안 창업을 꿈꾸던 분들이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창업 아이템을 찾으시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했다"며 "참관객분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매뉴얼에 따라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오셔서 2020년 창업 트렌드 및 포스트 코로나를 예견하는데 좋은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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