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신발 개소 기념 사진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8월 6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지하 1층에 신발 수선소 '착한 신발' 송도점을 개소했다.
 
이번 ‘착한 신발 송도점’에는 3개월간의 구두수선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참여주민 5명이 근무하게 된다. ‘착한 신발’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구두닦이, 굽수선, 논슬립창 수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특별히 안 신는 신발을 가져 오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로 거듭나 즐거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신발 공유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최윤희 센터장은 “이번 ‘착한 신발’의 개소는 그동안의 자활근로사업과는 다른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개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 작은 공간을 통해 누구나 하나쯤은 신발에 대한 애뜻한 기억이 있듯이 신을 수록 편안한 신발, 오래 신어 정든 신발의 기억을 마음에 간직할 수 있도록 관리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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