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미술계와 청년 작가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디자인’을 개최하는 (사)아트쇼부산과 손잡고 차세대 청년작가 육성 프로젝트「제5회 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부제: 2020 New Artist Award)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특색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에 집중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온 BNK부산은행은 그간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로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미술계에 진출시키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사)아트쇼부산은 2011년 첫 설립 이후 1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국내외 최정상 갤러리들이 참가하는 아트페어 ‘아트부산&디자인’을 개최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간 다양한 신진작가전 및 평상시 보기 어려운 설치 및 미디어 특별 전시 프로그램과 비영리 미술 지원을 통해 동시대 실험 미술과 활동을 소개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5회 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BNK부산은행과 (사)아트쇼부산이 함께하는 첫 공모전으로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는 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만 20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전국의 시각예술부문 미술대학(원)생 및 졸업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대상 1천만원(1인), 최우수상 5백만(2인), 우수상 3백만(3인)의 상금 및 전시지원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부산은행 본점 BNK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최종 6명의 수상자에게는 2021년 ‘아트부산&디자인’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5회 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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