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최영주]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나베봉그룹)이 최근 계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완전히 침수됐던 망원한강공원 일대 한강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나베봉그룹은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 집결 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자원봉사 현장지침 등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자원봉사자간 거리 유지 및 야외봉사활동에서도 생활방역을 철저히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강물에 밀려와 공원 곳곳 나무에 걸린 쓰레기 털기 및 쓰레기와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스티로폼, 비닐조각 등 수거, 한강공원 침수로 인해 더러워진 벤치 및 체육 시설물 운동기구등 이용시설 청소, 등 한강공원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한옥순 회장은 "더위와 습기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강공원 수해현장을 방문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들었지만, 자원봉사의 노력으로 깨끗하게 복구되는 모습에 마음만은 뿌듯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5대 국새장인 한상대 고문은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수해까지 겹쳐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속에서도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들을 줍는 등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시 불편을 갖지 않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치우고 닦고 정리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현장을 보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은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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