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3일,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건우


롯데슈퍼가 9월 3일(목),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롯데슈퍼 남창희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의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농업의 변화를 기회의 계기로 삼아야한다”며, “롯데슈퍼와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자는 제값으로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농산물 유통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슈퍼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경북 농/특산물을 더욱 많이 판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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