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 대표 홍대의)가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 관계자는 "항공관제 업무를 보조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이 수상권에 올라, 전체적인 항공 교통 계류장 관제 업무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조금은 열어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의 기조 속에서 무인화, 지능화에 발맞춰 다양한 미래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이번 수상을 통해 부상으로상금과 창업 단계에 따른 사업화 후속 과정도 지원받게 됐다.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ㆍ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대회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본 대회의 수상 권에 들기 위해서는 전국 27개 기관이 추천한 48팀에 뽑혀 예선 진출을 하는 것은 물론, 1차 온라인 발표(9월 진행)를 통해 최종 10팀에 들어 왕중왕전에서 경쟁해야 한다.

또, 2차 현장 발표(지난 12일 진행) 현장에서 발표되는 심사위원회 점수와 온라인 국민평가단의 평가 점수가 합산된 최종점수가 순위 권 안에 들어야만이 본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거쳐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공항에 존재했던 항공기 식별레이더의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항공관제사의 육안 관측 업무를 최소화하는 등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를 개발 및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기존 항공기 식별레이더는 저시정일 때 식별을 제한할 수 있어 업무 오류를 발생시킬 여지가 있다. 하지만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의 영상 자동 관측기능을 활용한다면 정확한 식별은 물론이고, 항공관제사의 육안 관측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상황인식 기능을 통해 각종 항공기 준비상황까지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며, 항공관제 흐름에 맞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시 즉각적으로 상세 정보를 보고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는 항공 관제 운영 비효율성과 사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통해 교통안전 신뢰도 향상 기여도와 창의 융합형 항공 전문가 육성 가능성을 인정 받아 공공데이터 활용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올해 4월부터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인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건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관리감독관에게 업무가 과중 됐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파악하고, 보다 개선된 업무 현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초점을 맞췄다.

해당 인공지능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서라면 고정형 CCTV 및 이동식, 착용형 Wearable CCTV를 기반으로 업무 현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관리업무와 안전관리 업무를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식 한 뒤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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