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ICT 물류봉사단 인천 중구에서 이사 지원 봉사활동


[뉴스브라이트=김두영] 포스코 ICT 물류봉사단 회원 10명이 지난 18일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85세 고령의 어르신과 중1 손녀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으로 최근 급격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월세 비용 부담으로 식료품 구입도 어려운 극심한 빈곤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중구 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이들을 돕기위해 월세부담이 적은 주거지로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 ICT 물류봉사단에 이사를 위한 봉사활동을 요청했다.
 
이에 봉사단 회원 10명이 1톤 트럭을 지원하여 이사를 위한 적극적이고 친절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대상자가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물류봉사단의 장재형 리더는 “이사를 준비하기 어려웠을 세대의 이사를 돕게 될 수 있어 굉장히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를 확대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의 사회환원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어려운 세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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