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가요는 12월부터 LCC항공사 1위 '제주항공'에 밴차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항공 티켓을 구매한 승객이나 티켓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항공사 회원이면 누구나 밴차량 서비스 예약 시 15%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여행 상품 또는 이벤트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 김포, 청주, 대구, 김해, 제주공항에서 밴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1월부터 운항을 재개된 일본 도쿄 노선 이용자는 집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타고가요는 김포공항콜밴, 인천공항콜밴, 제주공항콜밴으로 알려진 밴차량 서비스로 최대 9대 차량의 가격, 차량 종류, 운전기사를 비교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집에서 공항, 공항에서 집까지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공항 밴차량 서비스'와 전국 어디든 이동이 필요한 곳이라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용하는 여행, 골프, 웨딩, 병원 동행, 스포츠 관람, VIP의전, 스키장 등 17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모바일이나 PC로 예약할 수 있으며, 밴차량 이용 시 '경유지 운행, 유아용 카시트, 반려동물 케이지' 등의 부가 서비스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타고가요의 인천공항콜밴, 김포공항콜밴, 제주공항콜밴 차량은 여객자동운수법에서 정한 합법적인 차량(11인 이상의 렌터카, 대형택시, 콜밴)으로 차량 사고 시 보험처리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타고가요는 '안심케어서비스' 실시로 콜밴 차량 이용 시 고객 승하차 시 소독을 실시하고 운전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하며 차량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철저한 소독과 관리로 운영하고 있다.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비닐 칸막이를 설치한 국가 지정 방역차량도 준비되어 있다.
 
관계자는 "제주항공 승객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항공편 이용자에게 적합한 다양한 밴차량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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