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재혼이 하고 싶은 ‘다찌마와리’

황최현주 | 기사입력 2018/05/07 [13:59]

임원희, 재혼이 하고 싶은 ‘다찌마와리’

황최현주 | 입력 : 2018/05/07 [13:59]
배우 임원희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재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함을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임원희는 지난 6일 방영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혼고백과 더불어 재혼의 열망을 발언했다. 이 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안 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더 하고 싶다기회가 된다면 더 나이가 먹기 전에 아기를 하나 갖고 싶다는 말로 재혼을 열망하는 돌싱남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2세를 가지고 싶다는 발언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 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개그맨 박수홍이 운영하는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식을 했다는 사실과 MC 신동엽과는 서울예대 동기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임원희2.jpg▲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한 장면
 
배우 임원희는 누구?
배우 임원희는 1990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1996년 영화 영웅들의 수다의 주연으로 영화배우 데뷔했고, 1998년 장진 감독의 영화 기막힌 사내들에서 한가닥1로 출연했다. 당시 비중있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언젠가 대성할 배우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것이다.
 
배우 임원희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린 작품은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리. 지난 2000년 개봉한 이 영화는 액션 단편 영화로, 온라인 극장에 개봉된 지 2달 만에 5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치 6~70년대 전문 성우들을 기용해 개봉되던 영화처럼 딱딱한 발성과 톤, 다소 경직된 표정이 코미디 요소로 작용해 복고로의 회귀를 담아내는 듯한 이 영화는 당시 젊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선사해주었다. 이후 임원희라는 배우를 두고 팬들은 자연스럽게 다찌마와리를 현재까지도 떠올리게 했다.
 
이후 임원희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종횡무진하게 활약하기 시작했다. 영화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피도 눈물도 없이’, ‘주먹이 운다’, ‘신과함께: 죄와 벌’, ‘머니백시트콤 세 친구’, ‘드라마 스페셜’. ‘낭만닥터 김사부’, ‘푸른 바다의 전설’, ‘힘쎈여자 도봉순등에서 특유의 코믹하고 개성강한 역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극의 흐름을 유하게 주도하기도 했다.
 
또한 임원희는 MBC 간판예능 무한도전에도 출연하기도 했는데, 영화 속에서 관객들에게 각인돼 있던 코믹한 이미지가 아닌 평소 내성적인 반전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임원희1.JPG▲ 사진 =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공식 사이트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 소망까지
임원희는 지난 2011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10살 연하 여성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4년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임원희의 전부인은 그와 과거 같은 극단 소속 배우로 활약하며 초등학교 논술강사로 활동했던 여성이었다. 2009년부터 같은 극단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던 그들은 결혼에 성공했으나 별거기간을 거쳐 최종 협의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원희는 전부인을 배려하는 마음 때문에 이혼한 직후 그 소식을 알리지 않았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아이가 없다.
 
이혼 4년 만에 임원희는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재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기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이번에 재혼하면 반드시 2세를 보고 싶다는 말까지 전하는 것으로 진실로 단란한 가정을 꿈꾸고 있음을 예상케 했다.

다짜마와리.jpg▲ 사진 = 영화 '다찌마와리' 한 장면
 
기름진 멜로’, 왕춘수로 시청자들에게 선다
7SBS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출연하는 임원희가 맡은 역은 왕춘수
 
왕춘수는 왕쓰부로 불리면서 중국 사천 출신 중화요리사다. ‘중식은 칼맛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인물답게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노련한 칼솜씨를 가지고 있으며, 최종 목표는 미쉐린 별을 따는 것을 두고 있다. 또한 돈이 되는 고가의 중화요리만이 중화요리계를 빛낸다는 자만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 서풍(준호)이 등장하면서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한다. 마치 모차르트를 질투한 샬리에르처럼 서풍을 시기질투하는 왕춘수는 자신의 요리에 자꾸 토를 다는 서풍이 못 마땅해 미칠 지경이다.
 
언뜻 보면 왕춘수 역은 중식의 전문가 다운 무게감을 지니고 있는 동시에 인간적인 속물근성, 서풍과 마주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코믹함이 자칫 묵직할 수 있는 극의 흐름을 유하게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원희만이 그리는 왕춘수, 임원히가 아니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왕춘수 역을 임원희 식대로 잘 그려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사뭇 모아진다.
 
한편, ‘미우새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일제히 임원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인터넷 누리꾼들은 이혼의 아픔 재혼으로 풀고 단란한 가정을 꾸릴 수 있기를 바란다”. “임원희 기름진 멜로왕쓰부 활약 기대된다”, “재혼도 하고 똑닮은 2세까지 낳기를 기원한다등의 말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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