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왼쪽부터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7월 11일(수)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과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 협약의 시작을 알렸다.

이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와 육아정책연구소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함께 진행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구축, 유아교육기관 아동학대 대응 메뉴얼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관련 기관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가정 등 아동 관련 기관에서 아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상호협력하며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많은 사람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대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다양한 전문가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권리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육아정책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굿네이버스가 계속 진행해왔던 UN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보호에 더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해당 협약으로 아동권리 증진에 바탕이 되는 가정, 지역사회, 국가 등의 책임감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육아정책연구소는 지속적으로 아동권리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나가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16년 9월 아동권리연구소를 개소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사업의 전문성을 가지고 위기가정아동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 심리정서지원 등의 정책연구와 실천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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