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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의료·교육·법률지원 등의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회장 조창문)는 지난 6일, 블랙웨일(대표 박형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웨일은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남자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남성용 코스메틱을 판매중이다.  최근에 출시한 쿨링 바디워시는 국내 최대의 펀딩플랫폼인 와디즈 뷰티분야에서 사상 최고 펀딩액을 달성함으로써 많은 남성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양 기관은 소방서에 후원물품을 전하고 싶었던 블랙웨일의 뜻에 따라 협약을 맺게 됐는데, 사실 박형식 대표가 많은 공공기관 중 소방서를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지금은 이 세상에 계시지 않지만, 몇 년 전 박형식 대표의 아버지가 생명이 위급했던 순간 도와준 사람은 소방대원이었다.

뿐만 아니라 회사에 불이 났을 때에도 소방서의 도움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박형식 대표는 그 인연들을 소중히 여겨 전국에 있는 소방서에 자사의 상품을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실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사랑공동체는 블랙웨일로부터 물품들을 후원받으면 전국의 소방서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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