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NH48의 멤버 쉬쟈치의 한국팬들이 쉬쟈치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농아 어린이 복지시설에 '쉬쟈치'의 이름으로 200KG의 쌀을 기부했다.
최근 '많은 멤버수'가 걸그룹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약 300여명의 많은 멤버수를 갖추고 있는 중국대형걸그룹 SNH48은 다른 걸그룹에 비해 멤버수가 워낙 많아 '총선'이라는 인기투표로 서열을 정해 뮤직비디오, 유닛활동을 한다.
이렇게 팬들의 지지와 투표를 통해 활동을 할 수 있는 SNH48의 제 5회 아이돌 총선 중간투표에서 300여명의 멤버 중 절대적인 우세로 7위를 기록한 쉬쟈치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 보름만에 12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고전극 웹드라마 《운석전芸汐传》에 출연한 쉬쟈치는 극중 국가의 치욕을 견디며 적국가의 화합을 선택해 곤경에 빠진 공주 '초청가'역을 연기했다. 쉬쟈치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진지하고 매번 다른 눈빛, 어려운 감정선 등을 표현,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16년 말 단발머리 사진 한장으로 한국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쉬쟈치는 '중국단발여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독보적인 이목구비, 다채로운 머리색, 매번 다른 스타일링 등으로 한국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한국 팬들은 쉬쟈치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 강남 학동역 근처 카페에 모여 중국어로 '꿈이 현실로 실현되어가는 쉬쟈치! 더 승승장구하자' "破梦为实，誓为佳七”라는 SNH48 쉬쟈치의 공식 응원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쉬쟈치를 응원하고 있는 팬은 "뭐든 열심히 노력하고 팬들을 위하는 마음, 다양한 끼에서 매력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쉬쟈치의 활동을 계속해서 응원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