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경찰, 편파수사 논란…"17년 방관한 소라넷, 일베는 왜?"

미디어콘텐츠팀 | 기사입력 2018/08/08 [23:07]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경찰, 편파수사 논란…"17년 방관한 소라넷, 일베는 왜?"

미디어콘텐츠팀 | 입력 : 2018/08/08 [23:07]
20180808_220847.jpg▲ 사진 = 워마드 홈페이지
 
최근 남성 누드모델 몰카 사진, 성당 방화 예고, 남자아이 살해 예고 등으로 논란이 된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에 경찰의 편파 수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이 해외에 있는 워마드 운영자를 추적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 차별적 편파 수사로 비칠까 염려할 일이 아니라 그냥 편파 수사", "워마드 맘에 안 들지만 수사 차별하는 경찰이 더 절망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SNS 이용자는 "3천 테라바이트의 불법촬영 동영상을 올리는 이들을 웹하드 업체가 보호해주고 그렇게 올려진 동영상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100원에 다운로드 받고 있을 동안 방치해 온 경찰이 무슨 죄목으로 워마드 운영자를 구속한다고?"라는 글을 남겼다.

워마드 운영자에게 적용된 혐의는 '음란물 유포 방조죄'다.

2015년 말 출범한 워마드보다 5년여 이상 앞서 출범해 수많은 혐오글로 수년간 꾸준히 논란이 돼온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의 운영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없었던 것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또 불법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이 지난 6월 운영자 중 1명이 자진 입국해 체포되기 전까지 서버가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17년이나 수사가 지지부진 했던 점을 지적한 네티즌도 시선을 끌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