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교육청

[뉴스브라이트 = 구세주 기자]인천시교육청이 태풍 ‘솔릭’에 대비해 학생안전을 위해 23일 점심시간 이후 학생을 조기 귀가조치하고, 24일에는 임시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3일 오전 8시 30분‘긴급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게 될 24일에 등하교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인천의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임시 휴업을 하고, 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을 적극 권장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오후에는 인천의 모든 학생이 점심시간 후에 바로 귀가조치하고,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에 임하도록 각 학교에 조치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휴가 중인 직원을 복귀시키고 태풍대비 상황전담반을 구성하여 근무시간뿐만 아니라 23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도 비상근무와 비상연락체제를 운영하는 동시에 바람과 비에 취약한 곳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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