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몰카유출본 및 C.I 캡쳐/  데일리그리드 제공  


최근들어 부쩍 늘어난 '몰카'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몰카 단속 전담반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가 무색하게 최근 국내 최초의 편의점으로 알려진 세븐일레븐에서 몰카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세븐일레븐 몰카' 사건은 서울 시립대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서 발생했으며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당시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이 찍어 온라인에 유출된 몰카영상은 계산대 밑에서 찍은 영상, 여성 고객 뒤에서 몰래 치마 속을 찍은 영상 등 총 3건이다.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출되고 논란이 일자 영상은 삭제됐다.
 
국내 3대 편의점으로 점포 확장에 나선 세븐일레븐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를 모토로 정승인 대표 역시 '고객신뢰 경영'을 내세워 경영을 해왔던 터라 이번 몰카사태로 리더십 타격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의 추락마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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