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10월 20일,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예술채널 컬처블룸, 키위미디어그룹과 함께 ‘아름다운 공연 나눔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운 공연 나눔 캠페인’ 첫 번째 작품은 뮤지컬계 명품연출자라 평가받는 박칼린이 연출을 맡은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이다. 썬앤문은 국악 가락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홀로그램 영상과 환상적인 조명이 어우러지며, 락, 팝, 일레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접목하여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뛰어넘는 국악퍼포먼스이다. 
 
이날 공연관람을 위해 참석하는 가정은 국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아동청소년들과 결혼이민자가정으로 총 80명이다. 사단법인 다사랑 공동체 조창문 회장은 “일 년에 한번뿐인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결혼이민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을 시작으로 매 시즌별로 공연 나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은 문화채널 컬처블룸의 부소정 대표는 “컬처블룸이 네이버 문화예술분야 대표 카페로 발돋움함으로써, 현재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기획하여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들이 문화가 곧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때 무민 전, 가우디 전, 피카소 전 등 굵직한 전시회와 더불어 ‘석촌호수 카우스 홀리데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치룬 전시 기획사 ㈜씨씨오씨에서는 무민 캐릭터 상품을, 아이러브캐릭터 자회사로 유아잡지를 매달 발행하고 있는 월간 프리스쿨에서는 책자를 기부할 예정이다.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은 오픈런으로 서대문 경향아트힐 썬앤문 전용관에서 진행 되고 있으며, 10월 20일 문화행사는 전석 문화기부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