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15% 인하, 직영주유소 먼저…"가격인상은 바로 하면서 내리는건 천천히" 논란

미디어콘텐츠팀 | 기사입력 2018/11/05 [22:22]

유류세 15% 인하, 직영주유소 먼저…"가격인상은 바로 하면서 내리는건 천천히" 논란

미디어콘텐츠팀 | 입력 : 2018/11/05 [22:22]

▲ 사진 = 연합뉴스TV     © 미디어콘텐츠팀


내일(6일)부터 유류세 15%가 인하되지만 직영주유소만 우선 이를 반영해 가격을 내린다.


전체 주유소의 78.7%를 차지하는 자영주유소는 앞서 사온 기름값에서 이미 기존 유류세를 지불했기 때문에 가격 인하를 미룬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기름을 제공하는 직영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8.3%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원래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소비자들은 사실상 이득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 네티즌은 "직영주유소는 원래 기름값이 비싸다"며 "거기서 할인된 가격에 넣으나 동네 싼 곳에서 기존 가격에 넣으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가격 인하를 미루는 자영주유소들에 대한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일반주유소는 가격 다시 오를 때까지 쉬이 안 내릴 듯", "기름값 올랐을 때 주유소들이 싼 가격에 매입했다고 해서 그 기름 다 팔 때까지 기름값 안올린 적 있었냐. 양심도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