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연이어 '음성' "인천 서구서도?"…"실체없는 전염병 공포 이제 그만"

미디어콘텐츠팀 | 기사입력 2018/11/06 [20:22]

메르스 의심환자, 연이어 '음성' "인천 서구서도?"…"실체없는 전염병 공포 이제 그만"

미디어콘텐츠팀 | 입력 : 2018/11/06 [20:22]

▲ 사진 = KBS     © 미디어콘텐츠팀


넉달간 이라크에 머물다 돌아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60대 남성이 6일 인천 서구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이 남성의 검체를 정밀검사한 결과 메르스에 대해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유럽과 두바이 등지를 다녀온 70대 남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강원대학교 병원으로 격리됐으나 결국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30대 남성이 메르스 의심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격리됐으나 역시 음성으로 나타났다.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메르스 의심 환자들에 대한 기사가 최근 줄을 이으면서 실제 메르스 환자로 오해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부가 숨기는 건 아니겠지"라며 불안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메르스 아니라는데 웬 호들갑", "확진 환자들도 아닌데 불안감 선동하는 듯한 기사들 좀 제발 그만", "실체 없는 전염병 공포 조장 언제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