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김보기 센터장)이 12월 7일 서울시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2018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2018년 최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은경 청소년동반자 역시 동 시상식에서 2018년 최우수 청소년동반자로 장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우수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은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상담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 9월까지의 수공기간 동안 위기 청소년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CYS-Net) 활성화 기여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2년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설립 후 27년째 인천시의 위기 청소년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1388전화상담, 청소년동반자, 또래상담, 청소년 트라우마 지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위기(가능) 청소년의 의료지원을 통한 청소년 건강증진 특성화 사업 ‘마음 든든! 몸 튼튼!!’을 통해 의료서비스(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치과, 신경정신과 등)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가정과 학교·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센터 청소년전화1388을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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