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결혼정보회사에는 자녀들의 결혼 상담을 하려는 부모들의 문의가 급증한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평균 결혼 연령이 1.5세 여자는 1.9세 증가한 통계로 보듯 결혼 연령은 조금씩 늦어지는 추세다. 허나 이를 방관할 수 없는 부모들의 마음은 급할 뿐이다.
 
주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자녀의 짝을 지어주는 방법도 있지만 근래에는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사회적인 현상은 결혼정보회사 업계 전체의 성장을 가져왔다. 자녀의 만혼을 걱정하는 부모들은 일정 비용을 들여서라도 원하는 짝을 찾아주려고 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위드원에서 컨설팅을 통해 많은 짝을 만들어 낸 김희선 커플매니저는 “이번 겨울에도 많은 부모님들이 결혼정보회사로 전화문의를 줬다. 연말 선물 혹은 신년 선물로 ‘결혼 소식’을 안겨줬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하곤 한다”라고 말했다.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부모들의 니즈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하게 부모에게 자녀의 결혼을 선물해온 위드원 결혼정보회사 역시 이번 겨울 다양한 상품 계획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김희선 팀장은 자녀의 결혼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꿀팁’을 공개하며 “개개인 한 사람만을 봐서 성사되기는 힘들며, 살아온 환경과 문화적인 접근 방법, 결혼해서 잘 살기 위한 부모들의 조건 등 다양한 조건을 모두 파악하고 서로 공유하며 교류가 있어야 성공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위드원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1세대 결혼전문 기업이다.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결혼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녀 결혼이 고민인 부모들의 걱정을 해결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위드원은 결혼장려 공익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12월에도 코레일과 함께 미혼남녀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인연을 연결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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