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발표가 끝나가는 가운데, 정시컨설팅을 받고도 학부모들은 결과에 따라 불안한 마음, 후회와 억울함이 교차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다. 이에 최근 복잡한 국내입시와 달리 느긋하게 미국명문대학입학을 준비할 수 있는 ‘GTS전형’이 학부모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유학이 입시의 또 다른 대안으로 자리잡으면서 뉴욕주립대학교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국대학순위에 대한 오해로 인한 피해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추세다.
 
미국은 3천여 개의 4년제 대학(전미랭킹대학, 리버럴아츠대학, 지역랭킹대학)과 2천여 개의 전문대학을 포함하여 총 5천여 개의 대학이 있다. 미국대학순위를 논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U.S News &World Report는 미국대학순위를 △전미랭킹대학(National Universities) △리버럴아츠대학(Liberal Arts Colleges) △지역랭킹대학(Regional Universities) △전문대학(Community Colleges)으로 구분하여 순위를 매긴다. 
 
해당 순위는 학부, 대학원, 박사과정의 연구성과에 따라 구분 지어지는데, 랭킹 1위부터 대략 250위까지는 전미랭킹으로 구분하고 250위권을 벗어나는 대학은 지역랭킹으로 구분하게 된다. 이때 리버럴아츠대학과 전문대학은 제외된다. 
 
전미랭킹대학은 종합대학으로 석•박사학위체계가 발달되어 있고 연구력이 뛰어난 대학을 의미하며, 5천여 개의 대학 중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세계적 명문대학의 경우 모두 전미랭킹대학에 속한다.
 
4년제 대학 중 250위권에 들지 못하지만 학문적으로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합대학들을 별도로 지역순위(Regional Universities Ranking)를 매겨서 지역랭킹대학에 표기된다. 해당 대학은 학비가 매우 저렴한 반면, 한국유학생들이 졸업 후 국내로 돌아올 경우 도피유학의 오해를 받을 수 있고 취업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리버럴아츠대학은 약 6백여 개이고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긴다. 리버럴아츠대학은 대학원이 없고 학부만 있기 때문에 종합적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리버럴아츠칼리지는 소수정예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상위 30위권내의 대학은 수준이 높지만 학비가 매우 비싸다.
 
전문대학은 규모가 작아 종합대학에 승격되진 못하지만 미국 각 주에서 시간적, 경제적, 공간적 제약으로 종합대학에 가지 못하는 미국시민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뉴욕주립대학(SUNY-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을 얘기할 때는 2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 뉴욕대(NYU-New York University)와 혼돈하면 안 된다. 뉴욕대는 사립대로서 랭킹이 뉴욕주립대보다 높고 학비도 훨씬 비싸다. 둘째, 뉴욕주립대(SUNY)는 무려 20개가 넘는 캠퍼스가 있다. 그 중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고려하는 주요종합대학은 뉴욕주립대 4개 캠퍼스(Stony Brook, Buffalo, Albany, Binghamton) 정도다. 현재 인천송도 뉴욕주립대(SUNY-Stony Brook Korea)도 SUNY계열 대학이지만 주요종합대학에는(National Universities)에 속하지 못한다. 이처럼 학교명이 같더라도 캠퍼스에 따라 랭킹 차이가 심하므로 꼭 캠퍼스명을 확인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California State University)도 뉴욕주립대와 마찬가지로 2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 캘리포니아대학(UC- University of California)과 혼돈하면 안 된다. 캘리포니아대학은 랭킹이 캘리포니아주립대학보다 높고 학비도 비싸다. 둘째,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California State University)도 무려 20개가 넘는 캠퍼스가 있다. 그 중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고려하는 주요종합대학은 캘리포니아주립대 1개 캠퍼스(Fullerton)다. 나머지 상당수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계열대학)은 국가랭킹(National Universities)에 속하지 못한다. 
 
이처럼 미국은 한 지역에 한 개의 주립대학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유학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은 선택할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많고 대학간 편입학도 매우 자유로운 편이어서 명문대학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한국에 비해 매우 낮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명문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미국의 학생들이 지역랭킹대학과 전문대학에서 공부하고 종합 명문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제도화 되어 있고 이에 대한 차별이 없기 때문에 재학생 5명중 3명이 대학편입학을 경험할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다. 
 
2019정시발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눈을 돌리는 입시생과 학부모에 대해 글로벌인재양성협의회(GCACA: 지카카) 고수 대표는 미국의 편입제도를 활용하여 한국의 고교졸업(예정)자와 재수생, 반수생, 편입준비생들에게 GTS전형으로 미국의 전국대학랭킹(미국대학순위 150위권 내)에 드는 대학에 신편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GTS특별전형을 통해서 학생들은 동국대 시간제 학점을 24학점 이상 취득하고 일정한 토플점수를 취득하면 별도의 전형없이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백 명의 학생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진행한 GTS전형은 오는 2월 10일까지 학생을 모집 중이다. 2월 9일(토) 오전 11시에 GTS전형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GTS 전형과 글로벌인재양성협의회(GCACA, 지카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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