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튼 타이베이 신반’호텔 전경.    

[뉴스브라이트 박상대기자] 글로벌 호텔그룹 힐튼호텔&리조트가 대만 북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 신베이시에 ‘힐튼 타이베이신반(Hilton Taipei Sinban)’을 오픈했다.


 신베이시는 대만의 주요 명소가 몰려있는 곳으로 관광하기에 좋은 도시다. 최근 핑시천등 축제, 에메랄드빛의 천도호 등을 통해 한국인의 필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타이베이 신반은 정부 기관과 주요 기업이 밀집해 있는 반차오구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베이101, 국립고궁박물관, 중정기념당 등 관광 명소와 쇼핑몰과도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맨,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미식거리도 다양하다. 대만요리 전문점과 각국의 진미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로비라운지 등 3개의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최대 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볼룸과 9개의 회의 시설이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웨딩 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이벤트, 콘퍼런스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타오웨이 국제공항부터 호텔까지 30여분 거리에 있고, 호텔 반경 500m에 고속철도, 지하철, 버스가 모두 연결되는 반차오 기차역이 있어 교통 인프라도 편리하다.


 
호텔은 31층 규모로, 398개의 도심뷰 룸과 38개의 마운틴뷰 디럭스룸, 14개의 프리미엄 스위트 등이 마련돼 있다. 객실에는 50인치 HDTV, 보스 오디오시스템, 에스프레소 머신이 구비돼 있다.


 
한편 힐튼호텔앤리조트는 15년 만에 대만에 오픈 한 대만 신반을 시작으로 힐튼 다낭・마닐라・광저우 사이언스시티 등 아태지역에서의 비즈니스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 힐튼 신반호텔 객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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