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800만 다운로드 맛집 앱(App) 1위 시럽테이블을 운영 중인 몬스터큐브가 대만 트레블쥬 주식회사(Travelzoo Co.,Ltd)와 가맹점 총판 계약을, 일본 불렛그룹(Bullet Group Inc.)과는 소다월렛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대만에 시럽테이블 앱 서비스가 제공되어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되고, 음식점 및 중소상공인에게 소다월렛 결제 시스템을 도입, 국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해외에 서비스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대만은 이미 카페, 이벤트 축제 등 암호화폐 결제가 어디서나 가능할 만큼 암호화폐 대중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SODA 블록체인 서비스’의 결제 시스템이 정착하는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일본 대형 마케팅 기업인 불렛그룹과도 MOU를 체결, 일본에서도 소다월렛이 사용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불렛그룹은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광고서비스와 대규모 트래픽도 유연하게 서비스 할 수 있는 고객지원서비스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고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 등 해외 광고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어 일본 내 서비스를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빠르게 확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몬스터큐브 소다월렛은 국내에서는 이미 종로3가 소재의 피카디리빌딩 내에서 극장, 귀금속매장, 면세점 등 빌딩 전체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계최초의 암호화폐 성지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전국세탁소, 배달라이더, 골프아카데미, 커피프랜차이즈점 등 오프라인 가맹점과 암호화폐 전용쇼핑몰 비제로샵을 오픈, 온라인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암호화폐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다월렛의 이번 두 건의 계약으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뿐만 아니라 ‘소다 블록체인 서비스’의 소다코인(SOC)이 글로벌 암호화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몬스터큐브 유재범 대표는 “이번 대만 트레블쥬 가맹 총판 계약 및 일본 불렛 그룹과의 계약으로 시럽테이블의 소다월렛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대만이나 일본 여행에서도 소다월렛을 이용하여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여행에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대만, 일본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서 전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소다월렛만으로 의식주가 해결되어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가 구축 될 것”이라며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몬스터큐브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확장을 위해 대만 일본뿐만 아니라, 베트남등 동남아 지역 서비스 확장을 위해 글로벌 서비스 업체들과 접촉 중이다. 빠르면 상반기 중 유럽, 남미 등을 포함한 전세계적인 ‘소다 블록체인 서비스’가 1호 댑(DApp) 시럽테이블을 통해 전세계적인 인프라 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다 블록체인 서비스’ 1호 댑 시럽테이블은 소다테이블로 앱명을 변경하고 다음달 중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