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성년' 감독 겸 배우 김윤석 사진제공=쇼박스 

[뉴스브라이트=홍은비] 영화 ‘미성년’을 통해 감독으로서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윤석이 섬세한 연출력뿐만 아니라 색다른 연기 변신까지 예고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첫 작품인 만큼 시나리오 단계부터 신중을 기울인 김윤석 감독은 영화계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촬영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모든 배우가 집중해서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김윤석 감독은 매 촬영마다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한 씬, 한 씬을 빚어냈다.
 
‘미성년’에 출연한 배우 염정아는 “배우 입장에서 현장을 배려해 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배우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 ‘미성년’을 완성시킨 김윤석 감독은 한 사건을 마주한 다섯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내 관객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윤석은 ‘미성년’에서 폭풍 같은 사건을 일으키는 장본인 ‘대원’으로 분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전작에서의 강렬한 캐릭터를 벗고 한 층 더 친근하고 평범한 ‘아빠’의 모습으로 돌아온 김윤석은 비밀이 밝혀진 후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하는 무책임한 ‘대원’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자랑하며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김윤석 감독의 배려와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으로 탄생한 ‘미성년’은 감독과 배우를 비롯한 모든 스텝들의 열정만큼 묵직한 메시지로 올봄 관객을 찾아간다.
 
김윤석 감독은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탭들과 함께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가고, 이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게 형상화되거나 그들과 소통이 잘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될 때 오는 기쁨은 그 어느 것에도 비견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해서 영화를 완성시켜준 배우와 스탭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첫 작품을 연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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