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다튜페스티발 2019' 포스터 사진제공=인디다큐페스티발   

[뉴스브라이트=홍은비] '실험·진보·대화' 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독립다큐멘터리의 흐름을 주도해 온 ‘인디다큐페스티발 2019’가 오는 21일 개막한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9’에서는 총51편의 독립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국내 신진 다큐멘터리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신작전’을 필두로 시대의 담론과 그것을 바라보는 다큐멘터리스트의 시선 ‘올해의 초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의 초점’에서는 ▲경험하지 않은, 당사자성 너머의 역사에 관한 영화적 재현 ▲비가시적인 것의 현전-김응수 영화의 방법론 ▲따로 또 같이 다큐멘터리 만들기-‘탁주조합’의 사례까지 총 3섹션을 선보인다.
 
그리고 ‘봄 프로젝트 10주년 기념 특별상영’, 해외 초청전인 ‘동남아시아 다큐멘터리 포럼’, ’저항의 고고학:안젤라 리치 루키,예르반트 지아니키안 특별전’ 2섹션 까지 총 7부문으로 구성된다.
 
영화 감상 후, 해당 작품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포럼’의 경우 ‘경험하지 않은, 당사자성 너머의 역사에 관한 영화적 재현’, ‘동남아시아 다큐멘터리 포럼’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시네토크’의 경우 ‘따로 또 같이 다큐멘터리 만들기-‘탁주조합’의 사례’, ‘비가시적인 것의 현전-김응수 영화의 방법론’ 두 주제를 더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디다큐 새 얼굴 찾기 ‘봄’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하여 ‘신진작가 제작지원 프로젝트 ‘봄’의 새 활로 찾기’ 포럼이 열린다.
 
‘강연’의 경우 ‘저항의 고고학:안젤라 리치 루키,예르반트 지아니키안 특별전’에 대한 유운성 영화 평론가의 심도 깊은 강의가 마련된다.
 
개막 전 프로그래머와 인디다큐페스티발2019를 미리 만나보는 자리인 ‘프로그램 미리보기’ 는 사전 부대행사로서 지난 13일 진행됐다
 
이처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19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진행되며, 다큐멘터리스트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립다큐멘터리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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