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브라운슈가 밀크티와 버블티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대만 현지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만 브라운슈가(흑설탕) 밀크티와 버블티 카페 기업 쩐주단 코리아는 대만TV 뉴스에서 쩐주단이 한국에 론칭한다는 소식이 방송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대만 밀크티와 버블티 인기가 높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대만 현지에서 관심이 높다. 이에 이례적으로 대만TV에서 쩐주단 국내 론칭 소식을 다뤘다.  
 
쩐주단은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나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싱가폴,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9개국 이상에 쩐주단 매장이 있다. 
 
쩐주단 주력 상품인 브라운슈가 버블티는 얼음을 잔뜩 넣어서 신선한 우유와 브라운슈가 버블을 듬뿍 넣고 잘 섞은 음료이다. 
 
박병훈 쩐주단 코리아 대표는 "지금 서울 홍대 지역에 몇몇 대만음료가 들어와서 운영 중인데 길면 1시간 짧으면 30분 정도 줄을 서서 먹고 있다“며 ”국내 브라운슈가 음료 열풍 중심에 쩐주단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쩐주단은 대만인들이 가장 사랑받는 버블티 중 하나로 쩐주단의 해외 진출이 대만 국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현지 TV에도 소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쩐주단 코리아 본점은 3월 말에 쩐주단 부산 본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부산 본점은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규모가 큰 편이고 3층까지 단독 디자인이 특징이다. 1층은 주방에서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하며 위쪽 2층은 실내 카페형이고, 3층은 교육장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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