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코스테(LACOSTE)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20세기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6일 화요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아트 센터 ‘파이오니어 웍스(Pioneer Works)’에서 라코스테 X 키스 해링 컬렉션 런칭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글로벌 런칭 기념 파티에는 라코스테 X 키스 해링 컬렉션과 함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에게 공개된 적 없는 키스 해링의 작품 ‘Boys Club Mural(1987)’을 새롭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파티에는 라코스테와 키스 해링의 콜라보레이션을 축하하기 위해 라코스테의 CEO ‘티에리 기베르(Thierry Guibert)’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가 참석했다. 또 랩퍼 ‘지이지(G-Eazy)’, ‘에이셉 내스트(A$AP Nast)’, 배우 ‘퀸시 브라운(Quincy Brown)’, ‘키스 스탠필드(LaKeith Stanfield)’, ‘애쉬튼 샌더스(Ashton Sanders)’, 그리고 파이오니어 웍스의 설립자 ‘더스트 옐린(Dustin Yellin)’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유명 댄서 ‘Salif Lasource’와 ‘NYC Hit Squad’의 특별 댄스 공연과 ‘DJ Va$htie’의 디제잉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라코스테 X 키스 해링 컬렉션은 키스 해링의 대표 작품인 ‘짖는 개(Barking Dog)’와 ‘하트(Heart)’ 드로잉을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폴로 셔츠의 칼라나 티셔츠, 스니커즈에 녹여 위트 있게 표현했으며, 폴로 셔츠를 비롯하여 티셔츠, 스웻셔츠, 토트백, 풋웨어, 캡 등 다양한 아이템에 키스 해링의 아이코닉 픽토그램을 우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낙서 형식의 회화로 새로운 양식을 창조하고, 아트와 패션을 결합시킨 선구자로 평가받는 키스 해링의 유니크한 세계관과 비전을 오마주 한 라코스테 X 키스 해링 컬렉션은 라코스테 일부 매장 및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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