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수빈] 지난 3월 30일 오후 2시 제48회 전국 소년체전 광주 승마대회 대표 선발전이 광주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치열하게 치러졌다.

광주 대표 선발전 승마대회 개회식에는 신안군수 박우량, 사회자 개그맨 장윤석, 광주광역시 승마협회 전무이사 박도성, 전남 승마협회장 박하조 등 유소년 선수 52명과 학부모, 내외빈 100여명이 함께 했다.

중등부 선발전이 끝나고, 풍랑주의보로 바람이 거세져 초등부가 주를 이루는 장애물 50cm 경기는 실내 마장에서 진행됐다.

전국소년체전 광주 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부문은 오준서(전남대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2학년), 나유찬(광주 수완 하나중학교 3학년), 장애물 부문은 조원호, 박채연, 나유찬이 대표로 선발됐다.

마장마술 국가대표 김혁 코치로부터 교육을 받는 오준서(전남대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2학년) 선수는 “첫 선발전 출전이라 상당히 떨었다”라며 “광주광역시 마장마술 대표로 선발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대회로 미래 레저 산업으로 전망되는 승마 산업의 육성이 유 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장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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