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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이트=박유성] 정부는 오늘 강원도 동해안 일대 산불을 재난사태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재난사태 선포는 2005년 강원도 양양산불과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사고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이 지역에 재난경보와 함께  재난 수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난사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한다. 어제 오후 7시17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시작된 화재는 속초 시내까지 확산되며 현재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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