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CJ제일제당     © 김대명


[뉴스브라이트=김대명 기자] 지난 3일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 남원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남원공장 내 노후된 배관부식에 따른 크랙 손상에 의해 소량의 암모니아가 누출됐고 보수를 마치기까지 이틀간 공장가동을 하지 못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3일 남원공장에서 보수공사 중 아주 극미량의 암모니아가 누출됐지만 인명피해도 없고 손괴된 시설도 없이 끝나 출동 소방관서도 바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같은 CJ 측 설명과는 달리 남원공장에 출동했던 익산119화학구조센터는 사고 당일인 3일 오전 12시 경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조치를 마치고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원공장은 지난달 관할 소방서로부터 화재 등 안전진단에 대한 점검에서 조치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