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방송인 에이미가 7년 전 프로포폴 투약 공범으로 연예인 A군을 지목한 가운데, A군으로 언급된 가수 휘성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에이미가 다시 한 번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지난 17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라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과거 소울메이트 같았던 연예인 A가 프로포폴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함께 프로포폴을 한 사실이 들킬까 두려워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 촬영 계획을 세웠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7일 에이미 주장을 전면 반박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으며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이야기했다.

소속사 측은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며 "이후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았으나, 이 역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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