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실무근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은 윤 모 총경의 부인이 최종훈으로부터 K팝 티켓을 건네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무혐의로 결론 내린다고 밝혔다.

오늘 18일 서울지방경찰청 측 관계자는 2016년 2월 최종훈 음주운전 적발 당시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보도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사실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최종훈이 과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조사해준 팀장님이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했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 경찰은 당시 교통조사계장의 `해피콜을 했다`는 진술을 사실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은 "기존에 입건된 윤 모 총경, 유리홀딩스 유 대표, 지휘 라인에 있던 사람과의 연결 고리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경찰은 최종훈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티켓 수령 관련은 윤 총경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포함된다. 김 경정은 입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 나네" "가재는 게 편이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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