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야스오 와타나베(Yasuo Watanabe, 일본)심사위원, 파스칼 네미로프스키(Pascal Nemirovski, 프랑스)심사위원, 이경숙(Kyungsook Lee, 대한민국)심사위원, 블라디미르 오프치니코프(Vladimir Ovchinnikov, 러시아)심사위원, 알렉산더 S.소콜로프(Alexander S. Sokolov, 러시아)심사위원, 학교법인 신일학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상균 이사장(Sang Kyun Lee, board chair of the Shinil Educational Foundation & Seoul Cyber University), 영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협회 회장 안드레이 M. 셰르박(Andrey M. Scherbak, 러시아), 리우 시 쿤(Liu Shih Kun, 중국)심사위원, 타마스 웅가르(Tamas Ungar, 미국)심사위원, 윤소영(Soyoung Yoon, 대한민국)심사위원과 로만 소스닌(Roman Sosnin, 러시아, 만15세), 아드리안 로모프(Adrian Romoff, 미국, 만14세), 3위 알렉산드르 도로닌(Aleksandr Doronin, 러시아, 만16세), 1위 아키토 타니(Akito Tani, 일본, 만15세), 2위 김세현(Saehyun Kim, 대한민국, 만11세), 장준호(Jun Ho Jang, 대한민국, 만13세), 김강현(KangHyun Kim, 대한민국, 만15세)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명문 대학인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 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 시상식이 4월 19일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진행된 17세 이하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이며, 서울에서 결선 및 시상식이 개최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아키토 타니(Akito Tani, 일본, 만15세)가 1등에 선정됐으며, 김세현(Saehyun Kim, 대한민국, 만11세)과 알렉산드르 도로닌(Aleksandr Doronin, 러시아, 만16세)이 각 2등과 3등에 선정됐다. 1등을 수상한 아키토 타니 에게는 미화 15,000 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2등 김세현에게는 미화 10,000 달러와 상패가, 3등 알렉산드르 도로닌에게는 미화 5,000 달러와 상패가 수여됐다. 그밖에 4명의 입상자에게는 각각 미화 2,000 달러가 수여 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1위, 2위, 3위 우승자들의 갈라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젊은 피아니스트를 위한 열정과 도전의 무대인 제 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에는 전세계 17개국 총 163명이 참가하였으며, 두 차례의 온라인 경연이 진행됐다. 1차 온라인 경연에는 30명이 선발되었으며, 1차 선발자들로 진행된 2차 온라인 경연에는 한국 3명, 러시아 2명, 일본과 미국 각 1명, 총 7명이 선발되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4월 17일(수)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마친 뒤 4월 18일(목)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결선을 치렀다.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는 전세계 17세 이하의 재능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마스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국내외 저명한 음악 전문가들에게 수준 높은 평가와 동시에 국제적 온라인 플랫폼과 라이브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러예술문화협회가 후원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정통 클래식 피아노과를 신설, 국내 최초로 해외 원격피아노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및 그네신음악원의 최고 권위있는 교수로부터 온라인 레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타 음악대학과 차별화된 최상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알렉산더 S.소콜로프(Alexander S. Sokolov, 러시아), 블라디미르 오프치니코프(Vladimir Ovchinnikov, 러시아), 김대진(Daejin Kim, 대한민국), 리우 시 쿤(Liu Shih Kun, 중국), 이경숙(Kyungsook Lee, 대한민국), 파스칼 네미로프스키(Pascal Nemirovski, 프랑스), 타마스 웅가르(Tamas Ungar, 미국), 야스오 와타나베(Yasuo Watanabe, 일본), 윤소영(Soyoung Yoon, 대한민국)등 국내외 저명한 음악가 9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평가가 진행됐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은 “제 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의 결선 및 시상식 등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발돋움 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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