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제공     © 김순복 기자

[뉴스브라이트] 2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04.22 07:00 기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48 인천 45 경기 43 세종 66 대전 61 등 전국적으로 '보통'을 보이고 있다.
 
오늘(2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고, 기온은 7~18도 분포가 되겠다.


내일(2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아침(06시 이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15시)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모레(24일)는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12시)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내일(23일) 밤부터 모레(24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23일) 오후부터 모레(24일)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겠다.


오늘(22일), 동풍이 불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낮 최고 17~22도)보다 4~7도 가량 높아 조금 덥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크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20도 이하로 평년(낮 최고 17~20도)보다 1~3도 낮아 선선하겠다.


내일(23일) 오후(12시 이후)부터 모레(24일) 오전(12시)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10~16m/s(36~58 km/h)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8~12m/s(29~43km/h)로 강하게 불겠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동해안, 경상도, 전남(광양)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번 건조특보는 내일(2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일부 중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오늘 아침(09시)까지 안개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3일)과 모레(24일)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김순복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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