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서울시청 소속 이승윤 선수 (사진=서울시체육회)     © 오영세

[뉴스브라이트=오영세] 서울시체육회가 오는 22일부터 콜럼비아에서 열리는 2019 WA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 서울시청 소속 이승윤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체육회에 따르면 제47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제31회 리우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굵직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윤 선수는 2019년 첫 국제시합인 2019 세계인도어월드컵 4차전에 개인전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이어 개최된 월드컵 5차전에서도 월드시리즈 3위를 기록해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쾌조의 성적을 거뒀다.  
 
기세를 몰아 남녀 선수 각각 8명을 선발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위를 기록하고 최근 두 차례에 걸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해 2019년도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승윤 선수는 대한민국의 양궁 국가대표로서 4월 22일부터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2019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와 5월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2차 대회를 거쳐 6월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쟁쟁한 선수들과 시합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궁을 비롯해 사격, 사이클, 태권도, 체조, 펜싱, 핸드볼 등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21개 종목을 위탁운영·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체육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올해도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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