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Ⅰ연출 박원국)이 또 다시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핵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화) 방송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1회 7.0%, 12회 7.6%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2회가 3.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2주 연속 그 자리를 유지하며 시청률부터 화제성까지 대박을 터뜨리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12회 방송에서는 재벌 3세 갑질계의 망나니로 통하는 양태수(이상이)를 응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조진갑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아군인지 적군인지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두 얼굴의 남자, 우도하의 계획이 점점 베일을 벗으며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긴장감을 선사해 극의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무엇보다 불과 얼마 전에 우리가 뉴스로 접했던 맷값 회장 사건과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일을 해야 하는 몇몇 IT 업계의 현실을 꼬집는 리얼한 스토리로 공감도를 높인 동시에 진정한 현실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진갑과 갑을기획 패밀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핵사이다 작렬하는 짜릿한 악덕 갑질을 응징해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좀처럼 속내를 짐작하기 어려운 두 얼굴의 사나이 우도하의 계획이 성공하면서 그의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다음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