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섬유 소재를 이용한 내구성과 경량성, 경제성을 갖춘 고기능성 친환경 건축 인테리어 자재가 출시됐다     © 김수빈



[뉴스브라이트=김수빈] 우주항공 분야와 자동차 선박 등의 특수 분야에 적용되는 탄소섬유(carbon fiber)소재를 이용한 내구성과 경량성, 경제성을 갖춘 고기능성 친환경 건축 인테리어 자재가 출시됐다.


경기도 양평 (주)자연그룹(공동대표 강한구 이민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탄소섬유소재를 활용해 출시하는 제품은 카본 데크(Carbon Fiber Decking)와 인테리어 내, 외장 마감재인 파이버우드 월 패널(Fiber Wood Wall Panel)이다.


특히 탄소섬유는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하며, 금속(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반면에 금속(철)에 비해 탄성과 강도가 뛰어나 오래전부터 다양한 산업의 특수한 분야에서 쓰이며 널리 각광받고 있는 소재이다.


카본(Carbon)은 탄소의 영문명으로 PAN(Polyacrylonitrile) 등의 특정 섬유를 고온에서 구우면 탄소만 남는 탄소 섬유(Carbon fiber)가 되며, 이를 작은 크기로 잘라서 고분자(Polymer)에 복합(Composite)하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CFRP)이 탄생된다.


탄소섬유의 이용분야를 보면 스포츠용품(낚싯대 골프채 테니스 라켓), 항공우주산업(내열재, 항공기 동체), 자동차, 건축(경량재), 전기전자, 통신(안테나), 환경산업(공기정화기, 정수기) 등 각 분야의 고성능 산업용 소재 등으로 널리 쓰이며, 아직은 가격이 고가라는 점에서 특수한 분야에서만 활용되고 있다.


현재 건축시장에서 이용되고 있는 데크의 종류로는 변형방지를 위해 나무에 방부처리를 해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방부목과 천연데크재가 있지만 파손과 변형 변색을 막기 위한 유지관리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실정이며 수명이 짧다.


또한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합성목재(WPC)등이 데크재로 쓰이고는 있지만 원재료의 특성상 구조적인 대안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그룹이 출시한 카본데크는 위의 목재와 합성목재의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해 외부의 영향을 주는 기후변화와 온도 및 기타 모든 요소들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 내구성은 물론 경량성과 경제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탄소섬유와 기타 특수한 재료와 물질을 결합시켜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고기능의 프리미엄 데크이다.


자연그룹의 영업총괄 유오근 부장은 "카본 파이버 데크는 고기능성은 물론 나무보다 더 나무 같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컬러를 갖추었으며, 카본데크의 주요기능 인 초 경량성과 내구성으로 인해 시공이 편리하며, 시공 후 변형률이 거의 없어 유지관리비의 걱정이 없는 경제성을 극대화 시킨 최고의 프리미엄 데크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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