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마트카드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서비스 화면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티머니(Tmoney)'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는 서울시 제로페이의 이용률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제로페이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제로페이와 T마일리지 연계를 통해 고객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서비스란 모바일티머니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소득공제(최대 40%) 및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서비스는 간편결제 기술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QR(Quick Response)결제(제로페이)‘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결제(모바일티머니)’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사용자는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 등 전국 10만여 티머니 가맹점과 서울지역 제로페이 16만 가맹점 등에서 웬만한 간편 결제는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지갑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런칭을 기념하여 5월 2일부터 7월 말까지 티머니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T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에 가입 후 처음 계좌를 등록하면 1,0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로 최초로 5,000원 이상 결제하게 되면 5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사용(승하차 완료기준)하는 고객은 매월 3,000원까지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 사업부장(상무)은 “모바일티머니 앱 업데이트 시 메인화면에서 제로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1,000만명, 월 사용자 150만명의 생활필수 앱인 모바일티머니와 제로페이가 만난만큼 제로페이 서비스의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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