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Hdac)(사진 출처: 에이치닥테크놀로지 SNS)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블록체인 기술 제공 확대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 계획에 나서고 있다.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은 다양한 사업 분야의 니즈를 반영해 블록체인 전문기업이 아니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블록체인 기반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BaaS(Blockchain-as-a-Service) 솔루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이 계획하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은 스마트홈 및 부동산 P2P 거래, 전자계약/구매, 생산이력관리, 멤버십포인트 등 건설, 부동산,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입주를 앞둔 관계사인 정대선 사장의 현대BS&C의 블록체인-IoT 융합 스마트홈 솔루션 ‘헤리엇(HERIOT)’ 외에도 복수의 PoC를 마쳤으며, 최상의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세계적인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제휴 역시 검토하고 있다.
 
에이치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2017년 10월 스위스 추크(Zug) 크립토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다각적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은 지난 3월 현대BS&C, GC녹십자헬스케어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근 인도 최초 블록체인 프로젝트 ‘일레븐01(Eleven01)’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블록체인 기반 IT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에이치닥 측은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관계사인 핀테크 기술 전문기업 현대페이(HYUNDAI PAY)을 통해 에이치닥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선불 포인트를 발급해 간편송금 및 다양한 결제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는 등 등 핀테크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사장은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손자이자 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 셋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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