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블록체인 쿼크체인이 뉴욕 시간 기준으로 지난 14일, 쿼크체인의 고유한 스테이트 샤딩(State Sharding)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샤딩 컨센서스 2019’를 개최했다.
 
쿼크체인 CMO 및 엔지니어팀은 “쿼크체인은 루트체인- 샤딩체인의 구조로 DPoS, DPoW 등 다양한 합의 알고리즘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과 이 같은 설계로 인해 51% 이상의 해시파워가 루트체인으로 배분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51% 공격에 대해서도 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ETH 2.0, 질리카, 온톨로지, 하모니, 썬더코어 등 샤딩 기술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각 프로젝트별 샤딩 기술의 적용 방식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또 프로젝트마다 실세계에서 샤딩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김우석 쿼크체인 코리아 대표는 “쿼크체인의 고유한 기술을 통해 확장성, 탈중앙성, 보안성 등의 ‘블록체인 트릴레마’ 문제에 대한 우수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5G 시대와 함께 IoT 등과 같은 자율주행형 기기들이 늘어가며, 협업과 안전 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요즘, 쿼크체인은 높은 성능과 유연성을 겸비한 우수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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