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스터와 지난해 축구, 야구, 육상, 수영 경기에서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 오영세 

[뉴스브라이트=오영세] 서울시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서울시 선수단 총 1160여명(선수 860여명, 임원진 30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보급해 학교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체육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학생들의 전국체육대회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이라는 가치 아래,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주 개최지인 익산을 비롯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 1만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경쟁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시·도별 종합시상 및 메달 집계를 하지 않으며 음악회, 찾아가는 미술관 등 전라북도 일대에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진행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유·청소년들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미래의 체육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단순히 우수한 성적이 목표가 아닌 스포츠를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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