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홍은비]아덴만에서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청해부대 사고로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10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인 홋줄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졌다.

한 병장 1명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해부대 사고 원인으로는 홋줄이 갑자기 풀려 장병들을 치면서 사고가 났다는 게 해군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