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홍은비]홋줄 사고가 발생했다.

홋줄이란 배가 정박하면 배가 바다로 떠내려가지 말라고 묶는 밧줄로 배가 파도에 흔들리지 않도록 묶는 줄을 이야기한다.

이역만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 종료 후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장에서 홋줄 사고로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오늘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터졌다.

특히 사망한 A(22) 병장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또한, A병장은 전역 1개월을 남기고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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