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홍은비]철원에서 비무장 탈영병이 5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24일 오전 0시 52분께 수색 중 전날 탈영한 A 이병을 검거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A 이병은 전날 오후 7시 54분경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인근에서 비무장으로 탈영했다.
직후 A 이병은 부대 인근 민가에 들어가 쇠막대기를 들고 달아나 부대 인근에서 은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수색에 나선 군 당국은 철원군 와수리 수유 2교 인근에서 A 이병을 상대로 설득 중 신병을 확보했다.
한편, 철원 탈영병 A 이병은 신병교육대에서도 한 차례 탈영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A 이병을 상대로 탈영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절차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