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이겸] 국내에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 반려인 1000만 시대가 되었지만, 아직 골프장에 반려동물 입장이 허락되지 않고 있는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이런 국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골프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6월 30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 드림듄스 코스에서 열리는 ‘까스텔바작 펫 골프 페스티벌’이 바로 그 대회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까스텔바작 펫 골프 페스티벌’은 일반 골프대회와는 달리 반려동물과 동반 라운드를 펼치며 함께하는 골프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 사진 = 스카이72,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골프 라운드 "2019 까스텔바작 펫 골프 페스티벌" 포스터    

‘2019 까스텔바작 펫골프 페스티벌’ 대회가 펼쳐지는 ‘스카이72 골프클럽’ 천연잔디에서 반려견과 함께 몸을 풀며 시간을 가진 후 드림듄스 코스에서 9홀 라운드를 진행한다. 
 
티샷과 그린플레이 시에는 지정된 고정 장치에 반려견 목줄을 연결한 후 골프를 치고 페어웨이를 걸을 때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이동하면서 진행된다.
 
‘2019 까스텔바작 펫 골프 페스티벌’ 참가대상은 구력 관계없이 반려견과 함께 골프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맹견은 참가 할 수 없다. 
 
대회 참가비는 플레이어 한 명과 반려견 한 마리 기준 8만원이며, 플레이어 외 게스트는 2만원을 내면 1명까지 동반할 수 있다. 
 
‘2019 까스텔바작 펫골프 페스티벌’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까스텔바작 펫 의류 및 신발주머니, 엑스페론 골프공 등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이며 스카이7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 까스텔바작 펫골프 페스티벌’ 골프대회는 신동아방송(SDATV)에서 중계 방송을 맡아 일반인들도 KT올레TV ch 831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 수익금은 유기견 구조 및 치료 등 지원을 위해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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