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 현직 교사가 여중생 성폭행 혐의 ‘구속’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현직 고교 교사가 학교 근무 중 여중생 성폭행 혐의 체포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구속됐다.


대전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지난 10일 오후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교사 A씨를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지법 박승환 영장전담판사는 12일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교사 A(3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도주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 만난 대전 지역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 여중생과 알게 된 뒤, 여중생에게 특정 부위 사진 등을 요구하면서 강요·협박하다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부모의 신고를 접수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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