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민국의 노벨상 수상을 염원하는 평화의 '노벨길' 명명식 행사 개최                   © 신동아방송 

[뉴스브라이트=이겸] 대한민국 노벨재단이 지난 18일(화)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에서 명예 도로명 '평화의 노벨길' 명명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새로운 노벨상 수상자를 기원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노벨재단(총재 이희자)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유동균 마포구청장, 전청래 전 국회의원 및 신동아방송(sda tv) 이신동 대표이사와 전 UN 반기문총장의 멘토로 알려진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노벨상 후보로 선정된 에이펙셀의 김청자 대표와 강대일 박사가 참여하여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에이펙셀은 선진국보다 30년 앞선 나노원천기술로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 및 노벨의학상에 도전하고 있다. 

▲ 사진 = 대한민국의 노벨상 수상을 염원하는 '평화의 노벨길' 명명식에서 대한민국 노벨재단 이희자 총재(앞줄 오른쪽)가 올해 노벨상 후보로 선정된 에이펙셀의 김청자 대표(앞줄 왼쪽)와 강대일 박사(뒷줄 왼쪽 두번째)를 소개하였다.                                                                                                     © 신동아방송

이날 행사 진행은 '평화의 노벨길' 제막식에 이어 취타대 행진, 농악대의 공연과 함께 연남파출소 앞 사거리 공원을 시작으로 김대중 전대통령 사저를 거쳐 경의선 책거리 공원까지 1.2KM 걷기를 진행하였다.
 
한편, 노벨상은 해마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경제학, 문학, 평화의 6개 부문에서 인류 문명의 발달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를 선정해 노벨의 사망일인 매년 12월 10일에 스톡홀름에서 수상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인 최초로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19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을지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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