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IKO 20 YEARS IN KOREA LIMITED EDITION 세이코 프리미어 ‘SRX019J’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38년 전통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의 시계 브랜드 세이코가 국내 공식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여신의 날개’를 형상화한 세이코 프리미어 ‘SRX019J’(SEIKO 20 YEARS IN KOREA LIMITED EDITION)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이코 프리미어 ‘SRX019J’는 키네틱 다이렉트 드라이브 문페이즈 무브먼트 기반의 ‘5D’ 라인 제품이다. 세이코 국내 진출 20주년 및 국내 공식 수입원 삼정시계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한국에서만 특별히 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SRX019J’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러그(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연결부) 디자인이다. 일본 유명 시계 디자이너 ‘아키 미무라(Aki MIMURA)’의 작품이다. 유럽 여행 중 고대 그리스의 조각상과 건축물이 주는 동적인 고요함과 압도적인 우아함에서 깊은 감동을 받은 아키 미무라는 ‘여신의 날개’를 모티브로 기존 직선형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한 파격적인 라운드형 러그 디자인을 완성했다. 장엄한 건축미와 우아한 여성미라는 상반된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세이코 프리미어가 추구하는 모던 클래식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그린 다이얼과 실버 핸즈 및 로만 인덱스의 컬러 매치는 고급스러운 품격을 한층 끌어올린다. 케이스백에 한정판임을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문구와 일련번호(시리얼 넘버)를 새겨 넣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세이코는 지난 1999년 삼정시계를 통해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30 비즈니스맨을 위한 드레스 워치 컬렉션 세이코 프리미어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이코의 스테디셀러 컬렉션이다.
 
한정판 ‘SRX019J’는 세이코 부티크를 비롯하여 전국 세이코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SEIKO 20 YEARS IN KOREA LIMITED EDITION’ 전용 박스 및 추가 가죽 스트랩을 증정한다. 가격은 163만원.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